[앵커]신경에 손상을 줘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대상포진은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합니다.그러나 40∼50대 비교적 젊은 층도 다른 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김평정 기자입니다.[기자]올해 쉰 살이 된 이 남성은 최근 피부에 작은 발진이 일어...
그러나 40∼50대 비교적 젊은 층도 다른 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3년 전 걸렸던 대상포진의 극심한 고통에 대한 기억 때문입니다.
[송우정 / 서울 온수동 : 잠이 안 오고 그럴 때도 많았고요. 그리고 새벽이나 이런 데 깼을 때 아마 제가 잠자고 있어서 몰랐겠지만 굉장히 아파서 깬 것 같아요. 큰일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심한 병인 줄 알 정도로 ]어릴 때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척추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병합니다.당뇨 같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 또 과중한 업무 등으로 건강상태가 나빠지면 젊더라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습니다. [김혜원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교수 : 과로하고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과음을 했다든지 이렇게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했다든지 이런 분들이 많으니까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린 과거력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대장포진에 걸릴 확률은 늘 있습니다.]이미 발병한 경우라면 곧바로 치료받아야 만성 통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숨 못 쉬겠다”…김포골드라인 안전사고 40% ‘선 채로 기절’‘지옥철’ 압사 사고 우려가 나오고 있는 ‘김포골드라인’(김포도시철도)에서 개통 이후 3년6개월 동안 15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건 가운데 4건이 ‘선 채로 기절’ 등 높은 혼잡도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고였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도 답답해 묻는다” 유동규 증언 허점 직접 파고든 이재명이재명 대표가 증인으로 나온 유동규 전 본부장을 직접 신문했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물을 때와는 증언이 다르네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일본도 못 피한 '악마의 시'… 40대 교수의 죽음이 가리키는 곳은무슬림의 표적 된다는 '악마의 시' 번역. 도대체 무슨 책일까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민재, 6월 군사훈련 앞둬…페루·엘살바도르전 출전 불투명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오는 6월에 군사훈련을 받아야 해 다음 A매치 기간 축구대표팀 합류가 불투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