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의 여름 역대 가장 더웠다…열대야·폭염일수 3위
전지혜 기자=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6일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하고 있다. 2022.8.6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자료사진]평균 최고기온은 29도로 역대 2위였다.지점별 평균기온은 제주 26도, 성산 25.6도, 고산 25.6도로 역대 가장 높았다.
기상청은 올여름 전반적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서쪽으로 확장해 그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자주 불어 기온이 높았으며 특히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 8월 상순에는 지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을 받아 기온이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때 이른 더위가 나타나며 서귀포와 고산은 6월 29일 역대 가장 빠른 열대야가 나타난 것으로 기록됐다.장마 기간은 34일로 평년과 비슷했고, 장마철 강수량은 207.6㎜로 평년보다 적었으며, 강수일수는 14.8일로 평년보다 적었다.다만 세 태풍 모두 북상하며 고기압성 흐름에 막혀 우리나라로 상륙하지는 못하고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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