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의 '역사 지우기'... 참 공교로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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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의 히,스토리] 누구를 위한 '기억의 터' 작품 철거인가?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가 '위안부' 추모 공간인 서울 남산 '기억의 터'에서 임옥상 작가의 미술품을 철거했다. 2013년에 자신의 미술연구소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임 작가가 지난 8월 17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철거 사유가 됐다.

이어"'기억의 터'는 임옥상씨의 것도 서울시 것도 아니며 오직 국민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국민 모금으로 세운 것"이라며"서울시의 '기억의 터' 철거는 일본군'위안부' 역사 지우기이고, 여성폭력 저항의 역사 지우기다. 서울시는 성추행 가해자 임옥상을 핑계로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통째로 지우려 하고, 여성폭력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 당시 일본인들이 특별히 애착을 보인 공간이 있다. 임옥상 작품이 철거된 서울 남산이 바로 그곳이다. 1972년 12월 12일자 6면 전체 기사에 따르면, 1965년에 5110명이었던 일본인 관광객이 한일협정 발효 뒤인 1966년에는 1만 6873명이 되고 1968년에는 2만 5219명이 되고, 1969년에는 3만 2181명으로 늘어났다. 1971년에는 이 숫자가 9만 명으로 불어났다.

"이곳은 19세기 말 일본공사관이 있던 자리로 1905년 일제가 통감부를 설치하면서 통감관저가 여기에 들어섰다. 통감관저는 강제병합 후 1939년까지 그대로 조선총독의 관저로 이용되었다. 통감관저가 현재의 청와대 자리로 옮겨간 후에는 식민통치의 역사를 선전하는 시정기념관으로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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