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라디오를 듣던 사람들은 서울시의 예산삭감을 지난해부터 몸소 체감했다. 게스트가 하나둘 떠나고, 진행자가 바뀌고, 프로그램이 폐지됐다. 남아있는 프로그램도 상황이 나을 건 없다. 구성이 단출해지고, 정보가 빈약해지고, 어조가 단조로워진 것을 느꼈다면 제작진이 계약을 연장하지 못하고 떠난 것이다.TBS에는 뉴스공장 등 시사프로그램만 있던 것이 아니다. 정치에 무관심하던 시민들은 일상을 함께하던 프로그램들이 스러지는 것을 보며 황당함을 넘어 분노를 느꼈다. 새벽 5시 라디오를 진행하는 정연주 아나운서는 미디어오늘에 “그들에겐 일상
TBS 라디오를 듣던 사람들은 서울시의 예산삭감을 지난해부터 몸소 체감했다. 게스트가 하나둘 떠나고, 진행자가 바뀌고, 프로그램이 폐지됐다. 남아있는 프로그램도 상황이 나을 건 없다. 구성이 단출해지고, 정보가 빈약해지고, 어조가 단조로워진 것을 느꼈다면 제작진 일부가 계약을 연장하지 못하고 떠난 것이다.
한 국민의힘 시의원은 TBS 토론회에 나와 TBS를 그릇으로 묘사했다. 변화 요구에도 TBS가 응답하지 않아 어쩔 수 없었다며 손을 들어 그릇을 내리치려는 자세를 취했다. 그는 “ 든 건 맞다. 하지만 아직 내려치진 않았다. 밥 먹기 싫어? 하고 딱 들어 올린 상태”라고 말했다. 사석이 아닌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하는 걸 보며 이것이 정치권 시각의 한 단면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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