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청와대 이전 후 도심 높이제한 풀 것…빌딩·녹지 공존'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하는 오 시장 임미나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청와대 이전 후 사대문 안 도심을 고층 빌딩과 녹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러면서"선진국 도심과 비교해 서울의 녹지 비율이 턱없이 부족하다"며"런던, 뉴욕의 녹지 비율이 15∼25% 정도이고, 서울은 약 5%, 공원을 포함하면 7∼8%에 머물고 있는데, 이 비율이 최소 10% 이상 되도록 하는 구상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4.12 jieunlee@yna.co.kr 그러면서"서울이 금융도시 라이벌인 싱가포르나 홍콩, 상하이, 도쿄를 제치고 아시아 금융 중심이 되는 게 국가 비전에 가장 긴요하다"며"그런 의미에서 대통령 당선인께 분명한 목소리로 전달했고, 특히나 금융 규제 등을 과감히 풀어주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전달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간담회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2.4.12 jieu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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