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진교훈과 검·경대결 구도 유력한데 金은 “검경 아닌 구청장과 경찰 대결” 불리한 이념대결 대신 개발이슈 승부 실용·전문성 앞세우면서 국지전 전략
실용·전문성 앞세우면서 국지전 전략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하면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유력한 주자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 전략공천 하기로 하면서 검·경 맞대결이 예상되지만 김 전 구청장은 “검·경 대결이 아니라 구청장과 경찰간부와의 대결”이라 반박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밀착하는 모습을 내세우면서 지역밀착형 ‘개발’을 전면에 띄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이날 김 전 구청장은 ‘보도자료’란 제목으로 “오 시장과 화곡동 ‘모아타운’ 현장을 점검했다. ‘화곡도 마곡이 된다’ 주거여건을 확실히 끌어 올리겠다”는 글을 온라인에 배포했다. 김 전 구청장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면서 지난 1년간 업적으로 △화곡 2·4·8동 일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방화건폐장 및 5호선 차량기지 이전’ 합의 등 지역 개발을 전면에 내세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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