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SBS 특단의 조치... 시청자 기대 부응할까
SBS 이 제5회 '슈챌리그' 개막에 앞서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주 막을 내린 제2회 SBS 컵대회 결승전을 끝으로 이수근 해설위원이 아쉽게 하차함과 동시에 감독진 구성에도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그동안 주요 팀을 이끌면서 웃음과 열정을 선보였던 하석주·이영표 감독이 각각 연맹 위원장과 임시 해설위원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감독직에 공석이 발생했다. 정대세 감독 또한 개인사정으로 인해 잠시 프로그램을 떠나는 등 신임 지도자를 영입하는 변화가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더욱 흥미를 끈 대목은 하반기 대형 프로젝트로 마련한 국가대항전 개최였다. 이번 슈챌리그가 끝난 후 각 팀 최정예 선수들만 선발한 골때녀 대표팀이 해외 팀과의 맞대결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처음 뛰어든 무대인데다 당일 처음 손발을 맞춘 선수들로선 이러한 감독들의 의도를 곧바로 흡수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우여곡절 끝에 FC 이근호 대 FC 박주호 팀은 각각 채연의 패널티킥, 이채연의 중거리 슛이 들어가며 1대1 동점으로 전·후반을 마쳤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4대 3으로 박주호 팀이 승리를 가져가며 평가전은 막을 내렸다. 벤치 멤버들의 예상 밖 맹활약에 감탄을 금하지 못했던 두 감독은 비로소 '골때녀 세계관'의 일원으로 합류해 새로운 도전에 임하게 됐다.새 감독 합류와 더불어 국가대항전 마련은 의 재도약을 위한 나름의 필승 카드로 보여진다. 장기간 방영으로 프로그램 관심도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면 기존 팀끼리의 매치업 만으로는 신규 시청자 유입에 제약이 뒤따를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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