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찰스 3세, 해리 왕자 부부에게 '윈저 내 저택 비워라' 통보 SBS뉴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앞서 찰스 3세가 이 저택에서 해리 왕자 부부를 퇴거시키고 자신의 동생인 앤드루 왕자에게 이 저택에 들어가 살라고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0년 영국 왕실을 떠나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해리 왕자는 스페어에서 자신과 부인 메건이 왕실 가족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영국 왕실의 온갖 사생활을 폭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2018년 결혼한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은 2018∼2019년 침실 10개짜리인 이 저택을 약 240만 파운드를 들여 개조했습니다.해리 왕자와 메건은 왕실을 떠난 후 캐나다로 이주했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살고 있습니다.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는 인근에 있는 침실 31개짜리 저택인 로열 로지에 거주 중입니다.앤드루 왕자는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으로 왕실 공식 직함을 박탈당하고 왕실 관련 활동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버킹엄궁은 이번 보도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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