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겨냥 “75세 이상 정치인은 정신감정 하자” 주장에···트럼프 “난 찬성”

니키 헤일리(51) 전 유엔 대사가 미국 대선에 출마하면서 제시한 ‘75세 이상 고령 정치인 정신감정’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미 연방의원 10명 중 1명은 7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연합뉴스

헤일리 전 대사의 공격 대상은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것과 지난해 중간선거를 승리로 이끈 업적 등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미 NBC는 27일 현재 미 상원의원의 평균 연령이 63.9세, 하원은 57.5세라고 분석했다. 이는 1789년 이래 평균 연령을 기준으로 상·하원 모두 역대 3번째로 연령이 높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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