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한 딸이 비행기 탑승 전 사치스러운 쇼핑을 하는 영상을\r'틱톡'에 공유했습니다.\r파푸아뉴기니 장관 딸 대관식
세금으로 자신의 딸을 영국 찰스 3세 국왕 대관식에 데리고 갔다가 물의를 일으킨 파푸아뉴기니 외무장관이 결국 사퇴했다.최근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지난 6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찰스 3세 대관식에 참석한 30명 규모 자국 대표단을 둘러싸고 거센 비판이 일었다.
대표단이 숙박·항공료 등 여비로 1인당 5만키나의 수당을 받은 것이 문제가 됐다. 언론은 정부가 세금으로 과도한 지출을 했다고 비판했고, 시민들은 이 돈이 병원에서 치료비로 쓰이는 게 더 나았을 것이라며 분노했다. 특히 대중의 분노는 대표단에 동행한 트카첸코 장관의 딸인 사바나에게 집중됐다. 법대생인 사바나가 싱가포르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사치스러운 쇼핑을 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 '틱톡'에 공유한 것이 발단이 됐다. 트카첸코 장관은 딸을 비난하는 사람들을"원시 동물"이라고 불렀다가 논란을 더 키우기도 했다. 이후 트카첸코 장관은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하면서도"이번 일의 진실이 명확히 알려지고, 잘못된 정보와 거짓말이 정정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혀다.관련기사 정혜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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