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막탄 터뜨린 뒤 '탕탕탕'…뉴욕 지하철 묻지 마 총격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끔찍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방독면을 쓴 남성이 객차 안에 연막탄을 터뜨린 뒤 총을 난사해 30명 가까..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끔찍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방독면을 쓴 남성이 객차 안에 연막탄을 터뜨린 뒤 총을 난사해 30명 가까이 다쳤습니다. 범인이 사라져 범행 동기도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폭죽을 터뜨리는 듯한 총소리가 나며 열차 안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맨해튼으로 향하던 N트레인이 브루클린 36번가 역을 지날 무렵이었습니다.[야히야 이브라힘/뉴욕 브루클린 시민 : 사람들이 도와달라고 소리 지르며 역 밖으로 쏟아져 나왔어요. 한 여성은 다리에 총을 맞고 도와달라고 했어요.][키천트 시웰/뉴욕시 경찰국장 : 일단 지하철역에서 폭발물로 보이는 것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로선 테러사건으로 수사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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