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납부 기간, 우리도 연장?‥'두 마리 토끼' 개혁안

정년 연장 논의 없이는 당장 도입하는 건 무리가 있다는 겁니다.

이 기자, 프랑스 상황을 앞서 전해드렸는데, 연금 받는 나이를 2년 늦추고, 정년도 1년 늘리자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반발이 거센 상황이잖아요?가입자들이 보험료 내는 기간을 늘리면 그만큼 기금을 더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일단 현재 우리 나라 정년이 60세잖아요.왜 그런 건가요?이런 입장은 기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어쩔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더 내기만 하고 그대로 받으라는 건 '노후 보장'이란 연금 제도의 도입 취지에 맞지 않다는 비판이 있습니다.그런 걱정이 또 나올 수 있죠.연금액을 높이면 시간이 지날수록 받아가는 돈이 많아지기 때문에, 보험료가 소득의 40%까지 오를 정도로 부담이 너무 커질 거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일단 국회는 자문위 초안을 바탕으로 이해 당사자들, 또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겠다고 했습니다.◀ 앵커 ▶▷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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