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에 지소연·박은선 등 출격…16세 혼혈 페어도 발탁(종합2보)
벨 감독 "마지막까지 경쟁 계속…페어, 피지컬·양발 마무리 좋아" 김주성 기자=2023 국제축구연맹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이 지난달 26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팅센터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2023.6.26 [email protected]대한축구협회는 5일 이번 여자 월드컵에 나설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18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31명이 모여 콜린 벨 감독 지도 아래 전면적인 체력 증진을 꾀한 17일간의 '고강도 훈련'을 진행한 끝에 23명을 가렸다.지소연, 조소현, 김정미, 박은선, 김혜리, 임선주, 이금민은 이번 대회가 3번째로 나서는 월드컵이다.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하는 벨 감독 김주성 기자=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이 5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남녀를 통틀어도 1954년 스위스 남자 월드컵에 나선 박규성에 이어 2위다.1998년 프랑스 남자 월드컵 최종 명단에 든 장대일에 이어 한국 축구사상 2번째로 월드컵에 나서는 혼혈 선수가 됐다.페어와 함께 소집 훈련에 참여한 동년배 원주은, 권다은은 승선에 실패했다.이은영과 고유나는 예비 멤버로 호주에 동행한다. 부상 선수가 발생하면 대체로 투입될 예정이다. 서대연 기자=2023 국제축구연맹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앞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케이시 유진 페어가 3일 오전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2023.7.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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