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비밀의 은행나무숲’ 오픈 오는 25일부터 일반인에게 시범 공개 매주 금토일 9일간 하루 3회씩만 진행 18일부터 선착순 접수...한정판 투어콧대 높은 비밀의 은행나무숲이 등장했다. 아무나 못본다. 선착순은 기본. 게다가 ‘한정판’으로 금, 토, 일만 선을 보인다. 용인 에버랜드는 가을 시즌을 맞아 ‘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
콧대 높은 비밀의 은행나무숲이 등장했다. 아무나 못본다. 선착순은 기본. 게다가 ‘한정판’으로 금, 토, 일만 선을 보인다.비밀의 은행나무숲으로 이름붙여진 이곳은 에버랜드 인근 신원리 일대에 약 15만㎡ 규모로 조성돼 있다. 1970년대부터 산림녹화를 위해 은행나무 약 3만 그루를 식재한 이후 외부에 거의 공개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 군락지다.
최근 들어 트레킹 코스, 숲속 명상장 등의 자연친화적인 인프라를 정비한 이후 프라이빗한 행사 진행을 위한 기업 및 단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마침내 올 가을 일반 개인들에게 은행나무숲을 시범적으로 공개하는 것이다. 기간도 한정판이다. ‘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 프로그램은 황금빛 은행나무 단풍이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0월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총 9일 동안 하루 3회씩만 진행된다.코스도 끝내준다. 숲 체험은 물론 인근 호암미술관 예술 체험도 포함돼 휴식과 힐링, 그리고 문화 향유의 기회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울창한 숲속에는 명상장이 둥지를 트고 있다. 그곳에 도착하면 유튜브에서 ‘꽃바람 이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식물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에버랜드 이준규 식물콘텐츠그룹장이 은행나무숲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은행나무길을 트레킹하며 수집한 낙엽, 은행잎, 조약돌 등 자연물을 활용해 흰 보자기에 작품화하는 체험과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체험도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쿠키, 마들렌 등이 담긴 스낵박스가 기본 제공된다. 바오패밀리 기프트카드, 캐릭터 굿즈,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포인트 등도 추첨을 통해 전원에게 선물한다.‘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 프로그램을 모두 즐기는 데 걸리는 소요 시간은 대략 4시간 가량. 에버랜드 관계자는 “포시즌스가든, 장미원 등 에버랜드 내부 정원은 물론, 포레스트캠프, 은행나무숲 등 주변 숲까지 에버랜드가 가진 다양한 식물 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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