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의 놀라운 골에 김경민의 멀티골이 터졌다. 여기에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에 합류한 2005년생 19살 진준서의 프로 데뷔골까지 나왔다. 강원 FC의 날이었다. 강원은 7월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25라운드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4-2로 이겼다. 강원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이상헌, 조진혁이 전방에 섰다. 유인수,
강원은 7월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시즌 K리그1 25라운드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4-2로 이겼다.
강원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이상헌, 조진혁이 전방에 섰다. 유인수, 양민혁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섰고, 김동현, 이유현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기혁, 황문기가 좌·우 풀백으로 나선 가운데 김영빈, 강투지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강원 오른쪽 공격을 책임진 양민혁, 전북 왼쪽 풀백 김진수의 맞대결이 볼만했다. 국가대표 풀백 김진수가 양민혁을 강하게 압박했다. 양민혁은 김진수의 거친 플레이에 넘어지기도 했다.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한 양민혁이 엄청난 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이었다. 조진혁의 침투 패스가 양민혁을 향했다. 양민혁이 김진수와 일대일로 마주한 상황. 양민혁이 반박자 빠른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김진수가 발을 쭉 뻗었지만 양민혁의 슈팅이 더 빨랐다.
기세가 올랐다. 양민혁이 전반 39분 황문기의 패스를 받았다. 양민혁은 빠른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또 한 번 득점을 노렸다. 수비수 세 명에 둘러싸인 상태였지만 양민혁은 어떻게든 슈팅을 만들어냈다.전북이 쉽게 물러서진 않았다 후반 16분 송민규가 단독 드리블에 이은 중거리 슈팅으로 추격골을 터뜨렸다.전북은 후반 25분 김진규의 추격골로 다시 한 번 1골 차로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강원이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승점 3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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