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 양민혁-윤도영-강주혁-강민우까지, 미래가 기대되는 자원
아직 미성년자 신분인 이 선수들은 성인 무대에서 상당한 경험을 가진 선수들과의 경합에서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실력을 선사, 팬들의 기대를 온몸으로 받고 있다.지난 2018년 4월 프로축구연맹에 의해 사상 처음으로 준프로 계약 제도가 도입됐다. 이 제도를 통해 미성년자 신분에도 프로 경기를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오현규, 김준홍, 이영준 등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도 이 제도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2024시즌 K리그에서도 준프로 계약 효과는 나타났다. 가장 먼저 이 제도를 통해 빛을 본 선수는 강원FC 양민혁이다.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강원 공격 핵심으로 자리잡으며 활약하고 있는 양민혁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기대주였다. 지난해 변성환 감독이 이끌었던 U-17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며 이름을 알렸던 그는 성인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모습과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FC서울의 강주혁 역시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공식전 3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자원이다. 서울 김기동 감독 역시"스피드가 있고, 양발을 다 잘 쓴다. 안쪽으로 들어와서 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라며 강주혁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울산 역시 준프로 자원의 활약으로 웃고 있다. 지난 26일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 자원인 강민우가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홍명보 감독의 칭찬을 자아냈다.구단 역사상 첫 준프로 계약 선수인 강민우는 대구와의 경기를 통해 프로 데뷔 성공, 70분간 활약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홍 감독은 그의 활약에 대해서"20살의 홍정호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라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표했다.이처럼 다양한 준프로 계약 신분 선수들의 활약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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