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시가 7.86% 급증 … 작년 집값 급등 여파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84㎡보유세 1340만 → 1820만원잠실엘스, 공시가 14% 올라보유세 478만 → 579만원강남3구 稅부담 20~40%↑노도강 1%대…서울도 양극화세종 -3.3% 대구 -2.9%집값 떨어진 지방 稅부담 뚝
보유세 478만 → 579만원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7.86% 오르며 '부동산 보유세' 부담이 대폭 늘게 됐다.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작년과 같이 시세의 69%로 동결했지만, 지난해 강남3구를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며 공시가도 덩달아 올랐다. 강남3구 고가 주택 소유주들은 보유세 부담이 많게는 40% 가까이 급증할 전망이다.
공시가격은 정부가 조사하는 부동산 가격으로 종부세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된다. 실제 공시가격이 크게 뛴 서초구 아파트 소유주들은 올해 보유세 부담이 급증하게 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를 보유한 1주택자가 올해 내야 할 보유세 총액은 1820만원이다. 이는 작년 보유세 총액보다 35.9% 늘어난 액수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들썩이는 송파구 잠실동 단지들의 보유세 부담은 전년보다 약 20% 늘어날 예정이다. 잠실엘스 전용 84㎡를 소유한 1주택자가 올해 부담해야 하는 보유세는 전년보다 21% 오른 579만원이다.
'마용성'이라 불리는 마포구·용산구·성동구도 공시가가 뛰었다. 마포구 대장단지로 꼽히는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국민평형도 올해부터 종부세 부과 대상이 됐다. 이 단지 국민평형 공시가격이 지난해 11억4500만원에서 올해 13억1600만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1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은 244만원에서 287만원으로 17.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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