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동, 서린동의 조선시대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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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작명 방식과 철학 먼저 지명 유래를 살펴보는데 있어 기본적으로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약 600년전의 '조선의 지명철학'이다. 1394년(태조4) 조선은 도읍을 개성에서 한양으로 옮긴 후 제일 먼저 경복궁과 함께 사직단과 종묘를 짓고 이와 더불어 한양의 행정구역을 5부 52방으로 정비하였다. 그리고 궁궐의 각...

먼저 지명 유래를 살펴보는데 있어 기본적으로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약 600년전의 '조선의 지명철학'이다. 1394년 조선은 도읍을 개성에서 한양으로 옮긴 후 제일 먼저 경복궁과 함께 사직단과 종묘를 짓고 이와 더불어 한양의 행정구역을 5부 52방으로 정비하였다. 그리고 궁궐의 각 전각들에 대한 명칭은 물론 52방에 대한 명칭도 정도전이 주도하였다.이렇게 만들어진 각 명칭에는 '인의예지신' 같은 '유교의 덕목'과 '국가의 평안'을 담은 글귀들로 이루어져 있다. 예컨대 궁궐이 완성된 후 열린 연회에서 술이 세 번 돌자 태조 이성계가 정도전에게 궁궐의 이름을 지을 것을 명했다.

또한 ~정 앞에 붙는 지명 역시 상징적인 몇몇 곳들에 대하여 조선인들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본정, 명치정, 죽첨정 등의 일본식 지명을 사용했고, 대부분은 기존 조선의 지명의 끝에 동이나 리 대신 정을 붙여 사용했다. 물론 1936년에 이르러서는 조선인들이 주로 있는 지역까지 일본식 지명을 적용하지만 그때 조차도 도시에 국한되었다. 또한 지금은 북촌 한옥마을로 널리 알려진 종로구 가회동도 600년 넘게 자신의 이름을 지켜내고 있는 곳이다. 한자의 의미는 '기쁘고 즐거운 모임'이란 뜻으로 '어진 신하가 어진 임금을 만나 국운이 창성하는 좋은 만남'을 뜻한다.

예컨대 대학로 인근의 종로구 숭인동은 한성부 52방 가운데 그 인근에 위치한 숭신방과 인창방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이며, 서울대학교병원이 위치한 연건동 역시 연화방과 건덕방에서, 또 동대문 옆 창신동과 숭인동은 인창방과 숭인방에서 각각 서로 다른 한 글자씩 따온 것이다. 이렇게 작명 된 지명은 이 외에도 여럿 있으며, 그 밖에 자연부락 명칭에서 따온 것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 흔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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