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원인을 두고 A군 부모와 업주의 입장이 나뉘었습니다.\r아파트 야시장 바이킹
경기 양주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야시장에서 운영되는 놀이기구 '미니바이킹'에 4살 아이가 치여 머리를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A군의 부모는 아파트 놀이터에 있던 아이가 안 보여 야시장 일대를 찾아 헤매다 미니바이킹 아래에서 다친 A군을 발견했다. A군은 당시 근처에 있던 주민들이 바이킹 아래에서 꺼냈다.A군은 운행 중인 미니바이킹 앞쪽에 접근했다가 바이킹 하부에 머리를 찍혀 안쪽으로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다.사고 원인을 두고 A군의 부모와 미니바이킹 업주는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인다.그는"펜스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고, 안전 관리를 전담할 관리자도 없었다"며"사고가 난 지 꽤 지났지만, 업주의 사과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면 미니바이킹 업주는"앞쪽에도 이중으로 접근 방지 장치가 있었는데 아이가 빈틈을 뚫고 들어온 것"이라며"당시 기구가 운행되는 중이어서 몸집이 작은 아이가 접근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주의 안전관리 책임 문제 등을 살펴보고 있다.이 기사 어때요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미니바이킹에 머리뼈 골절된 4살 어린이…안전 관리 수사경기도 양주시 한 아파트에서 연 야시장에서 4살 아이가 미니바이킹에 이마를 찍히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 관리 부실 여부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그래도 무지개는 뜬다”···퀴어퍼레이드 불허해도 ‘지워지지 않겠다’는 대학생들성소수자의 축제라 불리는 퀴퍼가 올해는 열리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서울시가 오는 7월1일로 계획된 퀴퍼 주최 측의 서울광장 사용을 지난 3일 불허하면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잠실·개포 아파트 석달새 2억 껑충…강남 전셋값 바닥쳤나 | 중앙일보전문가는 이런 분위기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서울 아파트 부동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안 굶어도 살 빠진다…세계 최고 지중해 식단 '한국식' 먹는 법 | 중앙일보매일 올리브유에 샐러드? 한국인에 맞는 이런 식단도 있습니다.\r식단 다이어트 한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택시기사 보고 놀랐다' 구글 CEO '바드'에 한국어 심은 사연 | 중앙일보그가 서울에 왔다가 깜짝 놀란 사연은 이렇습니다.\r구글 AI 한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장르포] '아파트 못 들어가 도로가에'…수원서 또 터진 '택배대란'1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한 대단지 아파트 정문 앞. 아파트 측이 택배차량의 지상 운행을 전면 중단했고 지하주차장으로 배송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