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학급임원 선거를 치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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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아이들은 혼자 충분히 잘 할 수 있다

어제는 초등학교 3학년 아이의 학급임원 선거날이었다. 문득 지난 1학기가 떠올랐다. 아이는 나름대로 준비해 간 연설 멘트에도 불구하고 다섯 표를 얻어 낙선했다. 유치원 때부터 인기 있던 한 친구에게 몰표를 주었다고 했다. 우연의 일치로 거주 지역이 비슷한 아이들이 한 반에 배치되어 같은 유치원 출신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이었다.아이는 평소 부끄럼을 많이 타는 성격임에도 스스로 출마를 결정하고 연설문도 적었다. 많은 친구들 앞에서 자신 있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나름의 어필에도 성공했다고 했다. 이를 두고 저녁밥상에서는 남편이 어린 시절 반장이 되었던 경험담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먼저, A의 엄마는 아이가 정말 하고 싶은지 물었다. 그리고 연설문을 '스스로' 쓰고 싶은 대로 작성하게 했다. 공약은 원하는 것을 전부 적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것만 적으라고 했다고 했다. 웃음 포인트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도 않았고 그저 편안히 아이가 쓰고 싶은 내용을 존중해 주었다. 아이가 적은 연설문이었기에 암기도 전혀 오래 걸리지 않았으며 모든 준비가 그저 가볍고 쉬웠다. 이어진 아이의 이야기는 더 흥미로웠다. 후보로 나선 친구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마술을 준비해 왔다고 했다. 별다른 준비 없이 갔던 아이가 기가 죽었을까 걱정한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아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투를 재미있게 조금 바꿔 말함으로써 아이들을 웃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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