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북한이 군사정찰 위성 발사에 잇따라 실패했지만, ...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정찰위성 카메라가 조악해 군사위성으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2012년과 2016년 발사한 광명성 3-2호기와 광명성 4호가 그 주인공인데, 이마저도 현재는 수명을 다해 기능을 못 하거나 소멸했습니다.5월 1차 발사에서는 1단 분리 이후 2단 엔진의 시동이 걸리지 않아 실패했고, 8월 2차 발사는 비상폭발체계 오류로 공중 폭발했습니다.
[신원식 / 국회 국방위 국민의힘 간사 : 3단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일부 진전은 있지만 2단 비행까지 완전하게 보기는 어렵다, 이렇게 중간 결론을 내도 될까요?]문제는 실패가 이어진다고 하지만 실패를 통해 북한의 기술력이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점입니다.[조선중앙TV : 군사정찰위성 개발 사업은 우리 무력의 발전 전망과 싸움 준비를 철저히 갖추는 데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집니다.]군 당국은 지난 5월 서해로 추락한 만리경 1호 잔해물을 분석한 결과 기술력이 조악해 군사위성으로서 가치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김동엽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지금 서브미터급이라는 것 자체가 대단히 그렇게 어려운 기술이 아닙니다. 저는 충분히 북한이 아주 고급적인 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준군사위성 정도의 수준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듭니다.]YTN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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