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서 車돌진후 흉기휘둘러14명 부상 … 현장서 범인 검거
14명 부상 … 현장서 범인 검거 지난달 21일 신림역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3일 만에 또다시 '묻지 마 칼부림' 사건이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뚜렷한 동기 없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적대감을 표출하는 이른바 '묻지 마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이후 칼을 들고 분당 서현역 AK플라자에 침입해 실내를 활보하면서 무고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무참히 찔렀다. 이 과정에서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찌를 사람 더 없자 다른 층으로 … 지옥이 된 쇼핑몰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현장은 공포 그 자체였다.
이번 사건으로 폭력 성향을 가진 일부 사회불만자들의 일탈행위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0대 직장인 백 모씨는"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일상 속에서 큰 두려움을 느낀다"며"칼부림 등 사람의 목숨을 노리는 사건을 저지르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을 크게 강화해야 이러한 범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경찰청은 이날"신림역 살인 예고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내 전담대응팀을 구성해 끝까지 추적 검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 과정에서는 강력형사까지 투입하고, 검거 뒤에는 구속을 비롯해 처벌 규정을 최대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신림역 인근 특별방범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부터는 3개 경찰관 기동대도 추가 증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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