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억대의 흑자를 기록한 배경으로는 단건배달 수수료 인상이 꼽힙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수수료 인상에도 점유율 1위… ‘배민 천하’ 계속 서울 시내에 배민 라이더스 오토바이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단건배달 수수료 등을 인상한 음식 배달 앱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4천억원대 흑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시기 배달 앱 간 출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수수료 할인책을 펴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지 3년 만의 흑자 전환이다. 7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마련한 뒤 단건배달 수수료 인상을 단행한 게 실적 개선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우아한형제들이 31일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조9471억원으로 전년도에 견줘 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241억원으로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구체적인 흑자 전환 내막을 살펴보면, 지난해 단건배달 수수료 인상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이었다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해 서비스 매출은 2조4049억원으로 전년보다 8245억원 늘었다. 음식점주 등에게 받은 수수료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의미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상반기 단건배달 서비스 ‘배민1’에 대한 프로모션을 중단하며 수수료 인상을 단행했다. 중개수수료 1000원을 정액제로 받던 방식에서 음식값의 6.8%를 수수료로 받는 정률제로 개편한 것이다. 예를 들어, 3만원짜리 음식 주문에 대한 중개수수료가 1000원에서 2040원으로 약 2배 이상 뛰었다. 기존 단건배달비도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됐다. 배달 수수료 증가로 서비스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수수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배달의민족이 압도적인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한동안 ‘배민 천하’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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