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타격' 中 제조기지 광둥, 상주인구 40년 만에 감소
박종국 특파원=중국의 제조·수출기지인 광둥성 상주인구가 40년 만에 감소했다고 매일경제신문 등 현지 매체가 1일 보도했다.중국 31개 성·시 가운데 상주인구가 가장 많은 성의 명맥은 유지했지만, 40년 만에 처음 감소한 것이다.그러다 2016∼2020년 매년 증가하는 상주인구가 80만명대를 유지한데 이어 2021년에는 60만명으로 줄어든 뒤 작년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작년 중국의 인구가 61년 만에 처음 감소한 것과 달리 광둥성은 31개 성·직할시 가운데 유일하게 출생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 인구 자연 증가 1위를 차지했다.인구 전문가들은 지난 3년간 지속한 코로나19 확산과 엄격한 방역 통제를 광둥성 상주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지난해 말 방역 완화 이후 광저우와 선전, 포산, 둥관 등 광둥성의 제조업 기지로 유입하는 외지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어 올해 광둥성의 상주인구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현지 매체는 예상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조용필 잠실주경기장 단독 콘서트, 4월 4일 예매 오픈조용필은 잠실주경기장에서 서울 공연을 치르고, 2주 후인 5월 27일 대구 스타디움 콘서트를 끝으로 이번 공연 일정을 마무리한다. 조용필 가왕 조용필콘서트 4월콘서트 위대한탄생 오빠부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월 생산·소비 늘었지만 반도체는 17%↓, 14년여만에 최대 감소(종합)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김다혜 박원희 기자=2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늘어 1년 2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보] 2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반도체 생산은 17%↓ | 연합뉴스](https://i.headtopics.com/images/2023/3/31/yonhaptweet/9150483729332501167958-9150483729332501167958-1641578142128312320.webp?w=640)
[2보] 2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반도체 생산은 17%↓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김다혜 박원희 기자=2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늘어 1년 2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생산·소비 늘었지만 반도체 17%↓, 14년만에 최대 감소(종합2보)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김다혜 박원희 기자=2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늘어 1년 2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 구장 매진에 추신수 개막 축포…김광현은 통산 150승(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천병혁 하남직 홍규빈 기자=2023 프로야구가 최근 쏟아진 각종 악재에도 11년 만에 전 구장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보문고 창사 43년 만에 첫 희망퇴직…대상자는 직원의 40% | 중앙일보근속 연수 10~15년인 희망 퇴직자는 퇴직금과 별도로 20개월 치의 기본급을 받습니다.\r교보문고 희망퇴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