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발표 “1인 평균 주문 가격 1만7백원”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버거킹'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브랜드는 '롯데리아'였다.조사대상인 노브랜드 버거, 롯데리아, 맘스터치,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6개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버거킹이 3.8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저 점수는 롯데리아로 3.63점을 받았다. 6곳의 평균 종합만족도는 3.76점이었다.햄버거 프랜차이즈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한국소비자원서비스 품질에서 요인별 만족도는 매장의 인테리어 및 직원 복장 등을 평가하는 '유형성'이 3.96점으로 가장 높았다. 매장별 편차 정도를 나타내는 '신뢰성'은 3.89점으로 집계됐다. 고객 공감과 고객 개별 관리를 중시하는 '공감성'은 3.76점으로 가장 낮았다.
서비스 상품 관련 만족도는 메뉴에 대한 정보 충실도, 주문하기 편한 환경, 제품 수령까지 걸리는 시간 등 주문과정 등은 3.96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매장접근성은 3.63점, 가격은 3.65점으로 이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이용행태를 보면, 1인이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평균적으로 주문하는 비용은 1만7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1만원 미만으로 주문하는 비중이 약 10%p 줄어든 반면, 2만원 이상 주문하는 비중은 8.1%로 2017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소비자의 63.0%는 햄버거 주문 시 키오스크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배달앱을 이용한다는 소비자는 25.8%로, 소비자 대부분이 비대면 주문방식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경우는 10.1%에 그쳤다.
그러나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통해 소비자 불만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소비자 중에서 키오스크 오류로 주문이 실패하거나 다른 메뉴가 준비되는 등의 문제를 겪은 비율이 36.7%에 달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기 위해 국민 다소비 및 신규 관심 서비스 분야의 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사업자의 서비스 개선 활동에도 도움이 되도록 사업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원 “햄버거 프랜차이즈 만족도, 버거킹 가장 높아”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가운데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버거킹’인 것으로 조사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인당 햄버거 주문 1만원 넘어…만족도 1위 버거킹, 최저 롯데리아〈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국내 소비자들의 1인당 햄버거 주문 가격이 1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한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같은 앱도 ‘애플〉구글〉원스토어’…가격 차이 최대 76.9%소비자원, 앱 마켓 3사 인앱구매 상품 84개 비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73살’ 한국 최고령 선수가 출전하는 아시안게임 종목은?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누구일까? 한국은 이번 대회 39개 종목에 선수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만원으로 햄버거 점심 어렵네”…소비자 평균 주문액 얼마?국내 소비자들이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이용할 때 인당 평균 1만700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월 이후 ▲노브랜드 버거 ▲롯데리아 ▲맘스터치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6개 프랜차이즈 업체를 이용해본 소비자 18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1인당 평균 주문 금액(배달비, 주문 수수료 포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