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물가 5.2%↑…전기·가스 통계작성후 가장 많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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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물가 5.2%↑…전기·가스 통계작성후 가장 많이 올라 연합 통계청 소비자물가 물가

석유류 상승세는 둔화했지만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치솟은 데다 연초 식품·외식 가격 인상이 맞물리면서 물가 상승률이 9개월째 5% 이상을 기록했다.물가 상승률은 작년 5월 5.4%, 6월 6.0%, 7월 6.3%까지 치솟은 뒤 점차 완만하게 둔화하고 있지만, 작년 5월부터 9개월째 5% 이상의 고물가가 이어져 민생의 고통은 여전하다.새해 첫 달 물가 상승세가 확대된 데에는 공공요금 인상의 영향이 컸다.작년 4·7·10월에 이어 올해 첫 달에도 전기요금이 인상된 여파다.작년 한 해를 통틀어 인상된 전기요금이 19.3원임을 고려하면 올해 1분기 인상 폭은 특히 가파른 수준이다.전체 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기·가스·수도의 기여도는 작년 7월 0.49%포인트, 10월 0.77%포인트, 지난달 0.94%포인트로 점점 커지고 있다.공업제품 가운데 석유류 가격은 5.

0% 올랐으나 최근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상승 폭은 전월보다 둔화했다.가공식품은 10.3% 올라 전월과 상승률이 같았다. 이는 2009년 4월 이후 최고치다.농산물의 경우 0.2% 하락해 전월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농산물 가운데 채소류는 5.5% 올라 상승세로 돌아섰다.개인서비스 상승률은 5.9%로 전월보다 둔화하는 흐름이 지속됐다.근원물가 5.0%↑…생활물가지수도 6.1%↑또 다른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4.1% 상승했다.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1월 물가가 전월보다 상승 폭이 확대된 데는 전기료가 상승한 영향이 컸다"며"전기·수도·가스의 기여도가 전기료 상승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0.17%포인트 상승했다"고 말했다.한국은행은 이날 물가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달에도 5% 내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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