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한 휴양지 거리에서 하루 12시간 강제로 물건을 팔던 미성년자 20명이 검찰에 의해 구조됐다. 앵벌이 아동학대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검찰과 경찰이 미성년자 20명의 노동력을 착취한 이들에 대한 자택을 수색하는 모습. 주 검찰은 20명의 어린이를 구조하고 2명을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연합뉴스멕시코 킨타나로오주 검찰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인신매매 일당에 붙잡혀 노동력을 착취당한 어린이와 청소년 20명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이들은 모두 남부 치아파스주 출신이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과테말라와 국경을 맞댄 치아파스주는 멕시코 32개 주 가운데 빈곤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으로 꼽힌다.킨타나로오주 검찰은"길거리에 있던 어린이 2명의 제보로 관련 수사를 시작했다"며"아이들은 열악한 생활 환경에 노출된 채 지저분하고 낡은 옷을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 일부 어린이에게는 영양실조 징후도 있었다고 검찰은 덧붙였다.검찰은 인신매매 및 미성년자 노동력 착취 혐의로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비상장 주식 곧 상장'...110억 원 투자사기 조폭 일당 검거[앵커]비상장 주식이 곧 상장돼 고수익이 보장된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11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습니다.경찰이 조폭 출신의 총책 A 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일당 33명에게 범죄단체 관련 혐의를 적용했습니다.이들은 영업실적이 좋은 조직원을 다른 조직에서 빼내 가려고 하자 흉기로 위협하는 일까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상장되면 수익률 300%'...110억 원 가로챈 사기 일당 검거[앵커]비상장 주식의 상장이 확정된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110억 원을 가로챈 투자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조직폭력배도 개입한 범행은 상당히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이뤄져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단체 혐의도 적용했습니다.임형준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자다가 막 깬 듯한 남성을 경찰이 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흉기난동 부실대응' 경찰에 징역1년 구형…직무유기 최고형(종합) | 연합뉴스(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2021년 '인천 흉기난동' 사건 당시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들이 실형을 구형받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필로폰 유통 중국인 조직 등 77명 붙잡혀'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에 사용된 필로폰을 공급한 중국인 마약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 검거 장면.〈사진=수원중부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차하다 외제차 긁었는데…차주 문자에 감동한 사연주차하다 자신의 차를 긁은 운전자를 용서하고 그냥 돌려보낸 한 외제차 차주의 사연이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세 번째 검색어는 '가해차 그냥 보낸 천사 차주'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