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비상장 주식의 상장이 확정된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110억 원을 가로챈 투자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조직폭력배도 개입한 범행은 상당히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이뤄져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단체 혐의도 적용했습니다.임형준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자다가 막 깬 듯한 남성을 경찰이 에...
조직폭력배도 개입한 범행은 상당히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이뤄져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단체 혐의도 적용했습니다."다시 한 번 설명하지만, 자본시장법과 범죄단체 조직 관련해서 본인한테 체포 영장이 발부됐어요."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과거 회원제 주식 리딩방을 운영하며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하는 마지막 매도 안내해드릴 건데 여기서는 못해도 300% 정도 수익을 보고 있거든요."경찰은 이들이 범죄수익금으로 얻은 현금과 귀금속 7억 원어치를 압수하고, 27억 원도 추징보전 조치했습니다.[이승하 /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강력범죄수사3계장 : 총책, 관리자, 비상장주식 공급책, 관리책 그다음 본부장 그다음 상담원, 팀장 이쪽까지는 범단을 적용했고….]투자자를 많이 끌어모은 본부장급을 빼돌리려는 시도가 감지되자, 이를 막으려고 벌인 일이었습니다.그래픽 : 김진호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비상장 주식 곧 상장'...110억 원 투자사기 조폭 일당 검거[앵커]비상장 주식이 곧 상장돼 고수익이 보장된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11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습니다.경찰이 조폭 출신의 총책 A 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일당 33명에게 범죄단체 관련 혐의를 적용했습니다.이들은 영업실적이 좋은 조직원을 다른 조직에서 빼내 가려고 하자 흉기로 위협하는 일까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맘카페 사기' 절친 연예인은 현영이었다…'5억 맡기고 3억 5000 뜯겨'맘카페 회원 수백 명을 상대로 '상품권 사기'를 통해 400억 원 대 피해를 입힌 일명 '맘카페 사기 피의자'와 절친한 친분을 자랑했던 유명 연예인의 정체가 방송인 현영으로 밝혀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요금 10월 150원 오른다…버스 8월 300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0분 뉴스정복] 조선일보도 ''그 땅 몰랐다'로 면피 안 된다'[10분 뉴스정복] 조선일보도 ''그 땅 몰랐다'로 면피 안 된다' 컨텍스트레터 슬로우뉴스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