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사건 피의자 이모씨와 피해자 A씨가 'P코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r강남 납치 살해 코인
서울 강남구에서 벌어진 납치ㆍ살인 사건 피의자 이모씨와 피해자 A씨가 ‘P코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입건된 4명 중 유일하게 피해자와 면식이 있던 피의자로, A씨를 범행 대상으로 정하고 범행 계획을 세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암호화폐거래소 뒷돈 상장 혐의로 검찰 수사 대상이 된 P코인이 폭락할 당시 큰 손해를 봤고, 해당 코인 등장 초기부터 코인 홍보 회사를 운영한 A씨와 함께 코인 이권 다툼에서 비롯된 형사 사건에 연루된 적도 있다.
이씨 변호사와 지인 등에 따르면 이씨는 주변인 소개로 P코인에 투자를 시작하며 A씨를 알게 됐다. P코인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청정공기를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운영사인 U사가 지난 2020년 시장에 내놓은 가상화폐다. P코인 백서에는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P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공유해 인류에게 더 건강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공기질 측정에 대한 보상으로 코인 채굴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담겨있다. 그러나 2020년 12월 1만원을 넘어서며 최고가를 경신했던 P코인은 이후 폭락을 거듭하며 6개월만에 17원대로 떨어졌다. 이씨 역시 비슷한 시기 8000만원 가량의 손실을 봤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 블록체인 컨설팅업체 대표는 “P코인은 코인원 한 군데에만 상장돼 있다. 이런 코인들은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코인이 상장하는 과정에 불법적인 방법이 동원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P코인은 지난달 7일 서울남부지검이 구속기소한 암호화폐 상장 브로커 고모씨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원의 임직원에게 뒷돈을 건네 상장시킨 29개 코인 중 하나다.
폭락장에 인연 맺어 돈도 받았지만… 다시 엇갈린 관계 'P코인' 백서에 실린 프로젝트 배경. 2016년 발생한 세계 전체 사망자의 7.6%가 대기오염 때문이라는 WHO 통계를 인용했다. P코인 백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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