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3명 내일 구속영장 심사

’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3명, 내일 구속 기로 '피해자 가상자산 노리고 납치·살해 계획' '납치 가담 2명, 피해자 몰라…공범 제안에 범행' '1명이 범행 대상 지목…빚 대신 갚아 주겠다'

금전을 노린 계획범죄였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경찰은 청부살해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내일 오전 11시, 피의자 세 명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세 사람은 피해자의 가상자산을 빼앗을 목적으로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두 사람은 피해자를 콕 집어 지목한 건 가장 마지막에 검거된 A 씨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B 씨는 C 씨에게 3천6백만 원가량의 채무를 대신 갚아주겠다며 꼬드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경찰은 A 씨가 납치에 직접 가담하진 않더라도 범행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이에 따라 청부살인 가능성까지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피해자의 동선 등을 사전에 치밀하게 파악한 뒤 범행 당일, 피해자 사무실에서 대기하다가 퇴근하던 여성의 뒤를 밟아 납치한 건데요,경찰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하면 여죄와 추가 공범 여부 등을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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