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만 따라갔을 뿐인데…오픈워터수영 대표팀의 '황당 실격'
우리나라는 2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루파호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오픈워터스위밍 혼성 6㎞ 경기에 박재훈-이창민-이해림-이정민 순으로 대표팀을 꾸려 나섰다.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이번에 처음 치른 혼성 6㎞는 남녀 2명씩으로 팀을 구성해 1.5㎞씩 이어서 헤엄쳐 순위를 가린다. 팀 내 레이스 순서는 팀에서 정하면 된다.그러나 1위로 헤엄치던 그리스의 디미트리오스 마르코스가 마지막 부표를 지나지 않았고 그를 뒤따르던 박재훈도 정해진 코스를 이탈했다.2번 영자 이창민은 일단 출발했다가 레이스 도중에 심판진이 탄 보트에 실려 복귀했다.
3, 4번 영자였던 이해림과 이정민은 아예 입수도 못 했다.경험 부족으로 첫 단체전을 황당하게 마무리한 한국 대표팀은 27일은 남녀 5㎞, 29일은 남녀 10㎞에서 다시 한번 루파호수 물살을 가를 예정이다.한편, 부다페스트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 출전한 조은비는 5차 시기 합계 232.80점을 받아 33명 중 24위에 머물렀다.조은비는 5년 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준결승에 올라 292.10점으로 최종 17위를 차지한 바 있다.시차 및 현지 적응이 어려웠을 테지만, 조우영 지도자는"어떠한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가대표"라며 핑계 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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