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美 올해 성장률 2.9%로 하향…'경기후퇴 피할 길 좁아'(종합)
2023년 성장률 전망치의 경우 지난 4월 2.3%에서 1.7%로 수정했다.IMF는"정책의 우선 순위는 경기후퇴를 촉발하지 않고 신속하게 임금과 물가 상승 속도를 완화하는 것"이라며"이것은 힘든 과업"이라면서도 미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 가까스로 경기후퇴를 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와 관련해 성명에서"미국에서 경기후퇴를 피하기 위한 길은 매우 좁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며"우리는 또한 현 상황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것도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경제가 팬데믹에서 회복되고 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중국의 록다운으로 인한 중대한 충격이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며"추가적인 부정적 충격이 불가피하게 상황을 한층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연준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기준금리를 3.5~4%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면서"이를 통해 금융 상황이 타이트해지겠지만, 빠르게 목표 물가 상승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일부 고통은 감수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만약 미국이 경기후퇴를 경험한다면, 이는 2000년대와 같이 상대적으로 짧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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