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핫버튼' 눌리자 찬반 시위·격론장으로 변한 美 대법원 앞
"생명은 어떤 경우에도 생명…낙태는 그 생명을 죽이는 것" 강병철 특파원=미국 연방 대법원이 24일 낙태를 합법화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가운데 낙태 찬성 지지자들이 대법원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email protected]낙태를 합법화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이 약 50년만에 공식 폐기된 24일 워싱턴DC의 대법원 앞에서는 낙태 문제로 갈라진 미국의 균열상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킴벌리 씨는"이제 여성이 불법 낙태로 죽는 시대로 돌아가게 됐는데도 이를 '프로 라이프'라고 한다"면서"프로 라이프라는 것은 거짓말이고 여성의 선택을 중단시키려고 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댄'으로만 써달라고 한 그는 피임 자체에 대해 반대하느냐는 질문에"피임 반대는 아니다"라면서"피임은 생명이 생기는 것을 막는 것이지만, 낙태는 이미 있는 생명을 죽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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