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학생·교수들은 '제3자 변제안'으로 불리는 일제 강제동원 배상안을 두고 윤석열 정부의 '친일 굴욕외교'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성균관대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이 모인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굴욕외..
성균관대학교 학생·교수들은 '제3자 변제안'으로 불리는 일제 강제동원 배상안을 두고 윤석열 정부의 '친일 굴욕외교'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성균관대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이 모인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굴욕외교를 반대하는 성균인'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명륜캠퍼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굴욕외교 반대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굴욕외교에 온 나라가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며"죄를 지은 일본이 아닌 피해를 본 우리가 보상하겠다는 말도 안 되는 해법에 국민은 문노하고 있다"고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성균관대 재학생 이성록씨는"강제징용 배상안은 피해자의 의사를 무시하고 그들의 존엄을 철저히 짓밟은 반인권적인 처사이자 국민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배반한 반민주적 처사"라며"윤석열 대통령의 반인권적이고 반민주적인 행태에 함께 분노해달라"고 주장했다.다른 재학생 장한솔씨는 윤 대통령이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의 판결을 부정했다고 지적했다. 장씨는"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에 가서 일본을 위한 외교를 하며 존중되어야 하는 대법원의 판결을 부정하고 사법부의 최종적 권위룰 훼손했다"며"명백한 사법부의 권위 훼손이며 심각한 삼권분립 침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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