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월급·식비도 못 주는 데이원…결국 '캐롯'과 결별한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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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KBL 가입금 납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r농구 캐롯 데이원 대우조선해양건설

올 시즌 재정난으로 파행 운영해 물의를 빚은 고양 캐롯 점퍼스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구단 명칭 변경을 추진해 또 다른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고양 캐롯의 운영 주체인 데이원스포츠는 21일 “네이밍 스폰서십 업체인 캐롯 손해보험과의 상호 합의로 스폰서십 계약을 종료했다”면서 “시즌 중 구단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새 모기업과 관련한 명칭으로 리그 참여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하지만 데이원스포츠의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KBL 규약상 리그에 참여 중인 팀 명칭은 구단 자체 결정만으로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고양 캐롯 점퍼스 창단 행사에서 화이팅을 외치는 선수단. 연합뉴스캐롯은 지난 시즌 종료 후 고양 오리온을 대신해 구단 경영권을 넘겨받은 데이원스포츠가 고양시 연고를 물려 받는 조건으로 출범한 팀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을 모기업으로 하고 캐롯손해보험이 네이밍 스폰서십으로 참여했지만, 모기업의 재정난이 심화하며 올 시즌 내내 파행 운영했다.

올해 들어 매달 선수단의 임금 지급이 밀리고, KBL 가입금 잔여 금액 납부 불투명해지는 등 금전적인 문제가 이어지자 캐롯손해보험이 스폰서십 계약 종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양측은 4년간 매년 30억원을 지급하는 계약을 맺었지만, 첫 시즌을 채우지 못한 채 계약이 종료됐다. 이와 관련해 KBL은 이달 31일까지 가입금 잔여 금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올 시즌 플레이오프 출전을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정해놓은 상태다. 캐롯은 정규리그에서 26승24패를 기록, 5위에 랭크돼 성적 상으로는 상위 6팀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참가가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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