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인 무임승차 연령 상향 제시한 적 없어'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6일 시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지하철 무임수송과 관련해"모든 가능성을 열고 여러 변수를 검토해서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2050년에는 고령인구 비율이 4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국회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지원에 부정적인 기획재정부의 입장 전환을 재차 촉구했다.이 대변인은"정년, 연금 수령 시기 이런 것들과 맞물려 있으니 이해 관계자를 포함해서 논의하자는 것"이라면서"시는 정해진 답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노인실태조사에는 서울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연령이 평균 72.6세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법적 기준인 만 65세보다 7.6세 많고,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한 시 새로운 기준으로 거론되는 70세보다도 높다.서울시 노인실태조사는 2년마다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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