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에 변호사 한 명씩 배정된다···민원 전화는 모두 ‘녹음’

대한민국 뉴스 뉴스

서울 학교에 변호사 한 명씩 배정된다···민원 전화는 모두 ‘녹음’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1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51%

내년부터 서울시내 학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를 받으면 되면 학교와 계약한 변호사가 법...

민원응대 챗봇 개발·방문 사전예약제 시행내년부터 서울시내 학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를 받으면 되면 학교와 계약한 변호사가 법률자문을 한다. 초등학교 전화로 들어오는 민원은 모두 녹음되고, 오는 11월부터 학교를 방문하려면 사전에 카카오톡으로 예약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서울시교육청은 내년 학교당 265만원을 지원해 ‘1교1변호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앞으로 교사들은 아동학대 등으로 신고됐을 때 학교가 배정한 변호사로부터 법률상담과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교육청이 서울지방변호사회를 통해 자문 변호사 인력을 확보하고 학교로 안내하면, 학교가 변호사와 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변호사 한 명이 5~10개의 학교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 안전공제회 법률 서비스 등을 가까이 느끼지 못하는데, 학교 차원에서 쉽게 1차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 제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는 녹음 가능 전화기가 마련된다. 현재 서울시내 초등학교 중 교내 모든 전화기에 녹음 기능이 있는 비율은 22.7%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까지 100% 설치를 목표로 예산 30억원을 투입하고, 이후 상위 학교급에 확대할 예정이다. 교실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학생의 문제행동과 돌발상황에 대응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비상벨을 누르면 교무실이나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교사들이 한꺼번에 교실에 와서 학생을 제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이 설치된 면담실을 구축한다. 상담 중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탐지해 학교 보안관 및 관리자에게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속보] 모든 서울 초등학교 ‘민원 전화’ 녹음…학교마다 변호사도 둔다[속보] 모든 서울 초등학교 ‘민원 전화’ 녹음…학교마다 변호사도 둔다서울 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부모 민원 등을 녹음할 수 있는 전화가 설치되며, 학교마다 변호사가 지정돼 ‘무고성 아동 학대 신고’ 등에 대응한다.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할 시에는 카카오톡으로 사전 예약을 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1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막뉴스] '담배 회사에서 걷은 돈 어디 갔나요?'...환경부의 황당한 답변[자막뉴스] '담배 회사에서 걷은 돈 어디 갔나요?'...환경부의 황당한 답변서울 번화가에 있는 한 거리입니다.빗물받이 속에 꽁초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객 늘리기 한계”…대형로펌 떠나 중소형로펌 간 변호사들 [법조 인싸]“고객 늘리기 한계”…대형로펌 떠나 중소형로펌 간 변호사들 [법조 인싸]대형로펌, 안정적 수익·평판 장점이지만 사건수임 땐 고참 변호사 “내 고객 뺏나” 견제 전관·전문특화 변호사 위주 대형로펌 떠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잠실에 호텔 연계 '돔구장'.....세계적 스포츠 복합단지잠실에 호텔 연계 '돔구장'.....세계적 스포츠 복합단지[앵커]서울 잠실야구장은 지은 지 41년이 지났는데요.서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31 09: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