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플라스틱 감축 대책 발표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25년부터 커피전문점 등 서울에 있는 모든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부과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컵 보증금제를 세종·제주에서 시범 시행한 결과, 일회용 컵 314만개를 회수한 것으로 나타나 서울시도 이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며 '개인 컵 추가 할인제는 11월까지 서울 시내 100여개 커피전문점에서 시범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포구 ‘소각제로 가게’ 유사 시설 확대 한강공원은 일회용 배달 용기 반입을 금지하는 ‘제로 플라스틱 존’으로 정한다.
서울시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부과한다. 또 한강공원은 일회용 배달 용기 반입을 금지하는 ‘제로 플라스틱 존’으로 만든다.
주로 배달 음식을 담던 일회용 용기도 줄어든다. 서울시는 배달의민족·요기요·땡겨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과 협약을 체결해 음식을 주문하면 다회용 그릇에 담아주는 ‘제로식당’ 서비스를 확대한다. 현재 10개 자치구 1000여곳에서 운영중인 제로식당을 2026년까지 25개 자치구 5000여곳으로 늘린다.서울시가 한강공원 등 ‘제로 플라스틱존’에 보급할 예정인 다회용기. 앞으로 짜장면 등 배달 음식은 이 용기에 담아 배달해야 한다. [사진 서울시] 대신 서울시가 40만개 다회용 그릇을 보급한다. 배달 음식을 먹고 나서, 서울시가 향후 마련할 예정인 다회용기 수거함에 그릇을 버리면 용기 수거 전문 업체가 수거·세척해 다시 음식점에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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