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생아 5% 늘때 광주는 2% 감소···출생아 수도 ‘지역 격차’

서울 출생아 5% 늘때 광주는 2% 감소···출생아 수도 ‘지역 격차’ 뉴스

서울 출생아 5% 늘때 광주는 2% 감소···출생아 수도 ‘지역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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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수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체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별로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출생아 ...

출생아 수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체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별로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출생아 수는 늘고 있지만, 지방은 증가세가 약하거나 일부 지역에선 출생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총 3만8568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5.1% 증가했다. 서울의 출생아 수는 지난해 1월과 3월를 빼면 매월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수도권인 경기도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연속 10%대를 보이고 있고,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8월 25.7% 증가를 시작으로 4개월 연속으로 출생아 수가 전년대비 20% 넘게 늘었다.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에서 출생아 수가 빠르게 증가하자 전국 출생아 수도 9년 만에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다. 전국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다섯 달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개월 연속으로 출생아 수가 늘어난 건 지난 2015년 이후 약 9년만이다.지난해 11월 강원도 출생아 수는 526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9.4% 증가해 10월 이후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수도권에 비해선 증가율이 낮았다. 충청북도와 제주도 등 다른 지방도 11월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늘었지만 증가율이 두 자릿 수를 웃돈 수도권에 비하면 저조한 편이다.서울의 누계 출생아 수는 지난 5월 전년대비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년과의 격차 역시 9월 3.5%에서 11월 5.1%로 확대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9월부터 증가로 전환됐고 인천은 5월부터 전환돼 11월에는 증가율이 11.2%까지 올라갔다.

그렇지만 지방에선 누계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감소한 곳이 많았다. 강원도의 누계 출생아 수는 11월 기준 6042명으로 전년보다 3.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제주와 충청북도도 전년보다 누계 출생아 수가 줄었다. 광역시 중에선 광주도 전년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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