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람차 아래 지하는 과거 서울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퇴적층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근처 월드컵 공원과 이어지는 지하 연결 통로도 만들 계획입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서울링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상암동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관람차가 생긴다. 서울시는 8일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의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인 폭 180m의 서울형 대관람차 ‘서울링’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링’ 조성 사업은 하늘공원 부지 2만㎡에 사업비 4000억원을 투입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착공, 2027년 말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는 “시간당 1474명, 1일 최대 1만1792명 탑승이 가능하며 연간 350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서울링 내부 투시도.
서울시 제공 서울링은 대관람차의 전통적 디자인인 바퀴살 형태가 아니라 고리 모양으로 설계된다. 대관람차 아래 지하는 1978~1993년 서울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퇴적층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근처 월드컵 공원과 이어지는 지하 연결 통로도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는 “하늘공원을 인류와 환경을 위한 순환경제와 기후 행동의 세계적 상징물이 있는 곳으로 만드는 동시에 문화·관광·소통의 장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링 건립계획을 설명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김선식 기자 [email protected]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세상을 바꾸는 벗한겨레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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