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음달 15일 정기 주총…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복귀 안한다(종합)
장하나 기자=삼성전자[005930]가 다음 달 1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재계 안팎의 관심이 쏠렸던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은 이번에 포함되지 않았다. 홍해인 기자=부당 합병, 승계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9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2.9 [email protected]이번 주총에서는 다음달 17일로 등기임원 임기가 만료되는 한종희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상정된다.이 회장은 앞서 부회장이던 2016년 10월 임시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돼, 부친인 이건희 선대회장이 비자금 특검 수사로 전격 퇴진한 이후 8년 6개월 만에 등기이사직을 맡았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되며 같은 해 11월 참고인 신분으로 첫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 등 사법 리스크에 휘말리며 결국 2019년 10월 재선임 안건을 따로 상정하지 않고 임기가 만료돼 현재까지 미등기임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앞서 작년 10월 27일 삼성전자 이사회는 이 회장의 승진 안건을 의결한 이유로 책임 경영 강화와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을 제시했다.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미등기임원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모두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이 때문에 이 회장이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등기임원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사법 리스크 등을 고려해 등기임원 복귀 시점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
다른 관계자는"이미 국내외 사업장을 다니며 그룹 총수로서 책임 경영을 하고 있지 않느냐"며"등기이사 복귀를 서두를 필요가 없는 만큼 시간을 가지며 경영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 주주들은 다음달 5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삼성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종이 절감을 위해 의결권있는 발행주식총수의 1% 이하 주주 대상 우편물을 전자공시시스템의 전자공고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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