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남 산청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다 사망한 진화대원 3명은 경남 창녕군 소속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다. 5개월 가량 근무하는 ...
경남 산청 산불 현장에 지난 23일 산림청 공중진화대가 투입돼 불을 끄고 있다. 산림청 제공
예방진화대 대부분 봄철 산불조심기간 등에 맞춰 5개월 정도 단기 계약직으로 일한다. 급여도 일일 8만원 내외 수준으로 높지않아 주로 60대 이상 주민들이 예방진화대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실제 사망한 3명의 예방진화대원 모두 60대다. 생존자들과 산림청 특수진화대 노조 등은 “산불 진압을 위해 무리하게 대원들을 투입했다가 발생한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경남도와 산림청은 “잔불 정리를 위해 사고 지점에 투입된 것”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헬기로 물을 뿌리고 잔불정리 구역에 투입했기 때문에 무리한 투입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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