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집어삼킨 거대 산불…축구장 7205개 면적 불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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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건조한 날씨에 강풍 덮쳐주말 전국 30곳 동시다발 산불경남 산청·경북 의성 피해극심2022년 동해안 산불 이후 최대헬기 100대 투입해 진화 총력산청,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산청,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주말 동안 전국 곳곳에서 산불 30여 건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큰불로 번졌다. 특히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에서 수일째 산불이 이어지며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산청에서는 사흘째 산불이 이어지면서 창녕군 소속 공무원 1명과 진화대원 3명 등 총 4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중상 5명, 경상 1명 등 6명이 부상했다. 이번 인명 피해는 모두 산청에서 나왔다.산림 피해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5142㏊가 불에 탔다. 지역별로 보면 의성이 3510㏊로 가장 크고 산청 1362㏊, 울주 180㏊, 김해 90㏊ 등 피해를 보고 있다. 울산 울주에서도 이틀째 산불이 이어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산불이 나자 울주군 온양읍 4개 마을 주민 80여 명이 4개 대피소로 분산 대피했다. 울주 산불 때문에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IC~청량IC 구간 통행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 마을의 98가구도 인근 2개 대피소로 이동했다.정부는 이번 산불 대응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울산, 경북, 경남 일원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인명 피해까지 발생한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탓에 올해 최근 산불 발생 사례는 크게 늘었다. 산림청에 따르면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전국에서 4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달 들어서는 99건, 올해 들어선 총 215건의 산불이 났다. 작년 한 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279건인데 최근 3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기록과 맞먹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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