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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익 과학자의 '사회성이 고민입니다'를 읽고

지난 2018년 6월부터 9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강연 '외로운 과학자의 소셜 철학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성과 논리로 무장한 과학자답게 책 내용도 과학적 실험과 증명들로 주장을 강화하고 있다.미국 드라마 을 재밌게 봤던지라 프롤로그에서 을 예시로 들어 흥미로웠다. 의 셸던을 보며 킥킥거리며 천재 과학자에 대한 정형화된 이미지를 갖고 있던 나는 실제 과학자를 만나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저자의 말에 더욱더 과학자들에 친근감을 갖게 되었다. 저는 '홀로 버려져 마음이 쓸쓸한 상태'로서의 그냥 외로움과 자발적 외로움인 '고독'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본문 41쪽 '던바의 수'는 던바 교수가 주장한 법칙으로 우리가 최대로 맺을 수 있는 인간관계는 150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나는 행복을 위해서는 '자율성'의 중요성과 타인과의 경쟁이 아닌 '자신과의 경쟁'을 이야기 하는 작가의 이야기에 깊은 울림을 받았다. 그것은 내가 몸소 경험해 온 삶의 지혜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는 그동안 내가 사회성이 참 부족하다고 생각해 왔다. 내향적인 성격에,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 혼자 사색하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여러 인간관계 트라우마의 영향도 있었다. 집단따돌림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데, 작가도 집단 따돌림은 범죄이며 사회적 고통이 크다고 이야기 한다. 세상에 작고 연약하고 힘이 없어 소외된 사람들이 자신의 무력함과 피해를 자신의 잘못이나 무능으로 치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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