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목이 끌려 마주하게 되었다. 평소에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어 부제인 '아름다운 존재가 되는 미학 수업'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졌다. 작가는 프롤로그 첫 문장으로 '아름다움은 사라지고 있습니다'라고 시작한다. 그래서 이 책이 더 궁금해졌다. 이 책은 우리가 상실해 버린 그곳에 다가가 보고자 합니다.
이 책은 제목이 끌려 마주하게 되었다. 평소에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어 부제인 '아름다운 존재가 되는 미학 수업'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졌다. 작가는 프롤로그 첫 문장으로 '아름다움은 사라지고 있습니다'라고 시작한다. 그래서 이 책이 더 궁금해졌다.
작가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다. 책은 17 챕터로 되어있다. 김요섭 작가는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은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챕터 마다 첫 부분은 교사와 학생의 주제에 대한 문답 형식으로 시작된다. 즉 미학 수업이다.대화를 통해 미학 수업이 진행되고, 두 번째는 '영화 명대사로 읽는 미학'으로 영화 속의 명대사를 제시하고, 앞에서 설명한 개념을 구체화해 준다. 세 번째는 '아름다움에 머무는 낯선 생각'으로 작가가 해당 개념을 심화해 글로 풀어준다. 마지막은 '생각 나누기'로 낯선 개념을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몇 가지 질문을 던진다.
벚꽃이 아름다운 것은 짧은 동안만 우리 곁에 있고 어느 순간 떨어져 사라지기 때문이다. 즉 365일 계속 그 상태로 있다면 누구도 아름답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연애가 아름다운 것은 그 사람을 완전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아름답기 위해서는 다 알면 안 된다. 즉 신비가 계속 신비일 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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