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가장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이 건강이다. 나 또한 건강을 위해 식생활도 신경 쓰고, 운동도 꾸준하게 하고, 영양제도 챙겨 먹는다. 그렇게 챙기는데도 감기도 걸리고 심장도 자꾸 두근거려 병원을 찾게 된다. 건강 염려증도 생겨 노후 준비로 이것저것 보험에 들게 되었다. 보험은 나를 위한 것도 되지만, 자식들...
나이 들면 가장 중요하게 다가오는 것이 건강이다. 나 또한 건강을 위해 식생활도 신경 쓰고, 운동도 꾸준하게 하고, 영양제도 챙겨 먹는다. 그렇게 챙기는데도 감기도 걸리고 심장도 자꾸 두근거려 병원을 찾게 된다.
1960년생인 나도 나도 보험을 여러 개 들었다. 우선 암보험이 두 개다. 젊었을 때 들었던 암보험이 70세 만기였다. 언제부터인지 보험도 100세 만기가 되어서 50대가 되면서 100세 만기 암보험을 하나 더 들었다.운전하기에 운전자 보험도 들었고, 집이 있으니 화재보험도 들었다. 골절이나 화상 등을 대비한 상해보험도 들었다. 물론 중간에 보험료를 탄 적이 없고 계속 내기만 했다. 이런 보험은 대부분 환급금이 없는 소멸성 보험이다. 보험료가 아깝긴 하지만 불안한 마음에 들게 되었다. 보험을 들 때마다 꼼꼼하게 따져서 들기보다는, 그때 그때 아는 설계사님이 추천해 주는 보험으로 들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나도 설계사 지인이 추천해 주는 보험을 들었다. 그러다 보니 보험이 자꾸 늘어났다.가장 중요한 실비 보험에도 들었다. 처음에는 1세대 실비 보험으로 비갱신 보험으로 삼만 원대 보험이었는데 중간에 2세대 보험으로 갈아탔다. 처음에 4만 8000원이었던 보험료가 갱신되며 거의 12만 원까지 올라갔다. 이렇게 매년 오르는 보험료가 부담이 되었다.
지난번에 심장이 많이 두근거리는 것 같아서 검사하러 대학 병원에 갔다가 보험 평가사를 만났다. 보험금 청구를 무료로 해준다는 안내 데스크 안내문을 보고 갔다가 서류를 전해준 뒤 인연이 되었다.우선 내가 가입한 운전자 보험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관련, 또한 우회전 사고, 급발진 사고 등이 들어있지 않아서 해지하고 새로운 운전자 보험을 들었다. 운전자 보험은 법률이 바뀌면 다시 드는 것이 좋다고 한다.매년 오르는 실비 보험도 이 기회에 4세대 실비 보험으로 전환하였다. 결론적으로 보니 보험료가 10만 원 정도 줄어들었다. 즉 30만 원대 보험료가 20만 원대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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