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의 하나로 경남 의령군 가례면 괴진리에 가례천댐 건설을 추진해 논란인 가운데, 95세 할머니를 비롯한 주민들이 나서서 반대하고 있다. 가례천댐반대대책위원회, 낙동강네트워크, 창녕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운동연합은 17일 의령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가례천댐 11m 제방 높이기는 ...
가례천댐반대대책위원회, 낙동강네트워크, 창녕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운동연합은 17일 의령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가례천댐 11m 제방 높이기는 가례면 주민 머리 위에 물 폭탄을 설치하는 것과 같다"라며"의령군수는 가례천댐 제방높이기 추진 백지화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이런 속에 저수지 아래 쪽 우곡마을을 비롯한 주민들이 나서 사업 백지화를 요구한 것이다. 집회에 나온 이선희 할머니는"존경하는 군수 이하 군행정에 혼신의 임무를 수행하시는 여러분들께 의령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호소 드린다"라고 했다. 이 할머니를 비롯한 주민들은"불안해서 못살겠다 가례천댐 계획안 즉각 철회하라","주민 반대 외면하는 의령군은 각성하라","누구를 위한 댐 건설인가, 우리는 반대한다","주민들은 반대한다. 댐계획 취소하라"고 외쳤다. 이어"경찰은 총만 들지 않았지 주민 참여를 폭력적으로 진압한 계엄 경찰이었다. 지난 3일 민주주의의 전당 국회를 무력화시키기 위하여 총을 들고 국회 건물 창문을 깨고 난입한 계엄군과 다를 바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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