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정국 속 몸과 마음 건강 지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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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정국 속 몸과 마음 건강 지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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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과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국민들이 깊은 상처를 받았다. 정치적 불안 속에서 대형 인명사고가 겹치면서 트라우마가 심각해질 수 있다. 덕성여대 문화인류학과 김관욱 교수는 특정 정치적 사건들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대한 고민과 대처법에 대해 제시한다.

12·3 비상계엄 사태 관심 지난달 3일 밤 서울 상공에 나타난 군 헬기, 창문을 깨고 국회로 진입하는 군인들, 이를 막아선 시민들의 절규가 전국에 생중계됐습니다. 12·3 비상계엄 의 모든 과정을 지켜본 국민의 몸과 마음에는 깊은 상처가 남았는데요. 상처가 아물기도 전인 지난달 29일에는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무안 제주항공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연이은 비극으로 인한 고통과 충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가정의학과 전공의 출신 의료인류학자이자 책 『몸,』(현암사)의 저자인 김관욱 덕성여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 정치적 불안 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형 인명사고가 겹쳐 국민의 트라우마 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그러면서도 “ 비상계엄 이후 사회적 참사 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과 주목도가 높아진 상황이라 유가족과 생존자를 배려하는 애도가 이뤄지는 점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는데요. 상처받은 시민들의 연대가 참사로 인한 고통을 치유하는 약이라는 뜻이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발의일인 지난달 12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 대통령의 네 번째 대국민담화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오늘 ‘뉴스 페어링’에선 불안한 정국 속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사회적 참사와 트라우마를 연구하는 김 교수는 최근 국내 정세를 보며 2021년 계엄령으로 1398명 넘게 사망한 미얀마를 떠올렸는데요. 비상계엄과 같은 정치적 사건으로 생긴 스트레스가 장기간 이어지면 고칠 수 없는 병을 얻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국민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최악의 정치 지도자는 어떤 모습일까요. 최근 집회 현장에 등장한 아이돌 응원봉이 시민들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확인하세요. 김관욱 덕성여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지난달 27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이런 내용을 담았어요 📌초유의 비상계엄, 3년 전 1300명 사망한 미얀마 떠오른다 📌계엄 스트레스 길어지면 이런 증상까지 나타난다 📌尹의 대국민담화는 왜 ‘대국민 담 와’가 됐을까 📌트럼프 재집권 앞둔 미국이 한국을 주목하는 이유 📌집회 현장에 등장한 아이돌 응원봉, 건강에도 좋다 🎤진행 : 박건 기자 🎤답변 : 김관욱 교수 12·3 비상계엄 같은 정치적 사건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나.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거나 잠을 자지 못한 사람이 많았다. 실제로 지난달 11일 여론조사가 있었다. 비상계엄 이후 트라우마를 경험했는지 물었는데 답변자 중 66.2%가 그렇다고 답했다. 물론 트라우마에도 경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사람이 10명 중 6명 이상이라는 건 비상계엄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쳤다는 의미다.(※에너지경제신문·리얼미터 설문조사, 전국 만 18세 이상 507명 대상,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계엄이 무서운 이유는 정치적 사건 중에서도 군인이 합리적 절차 없이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거다. 계엄 포고령에 ‘처단’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았나. 시민들이 그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목격하면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 비슷한 예로 세월호 참사나 이태원 참사의 충격이 크게 퍼진 건 국민이 실시간으로 죽음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계엄령은 군인의 총기에 의해서 누군가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그런 일이 2024년에 일어났다. 그걸 목격한 순간의 트라우마는 다른 참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하다. 2021년 2월 1일 미얀마에서 계엄령이 선포됐었다. 기록상 사망자가 1398명이다. 당시 국제 보건기구들이 미얀마 국민의 트라우마를 조사하려고 했는데 잘 안됐다. 측정이 안 될 정도로 피해자가 많았고, 아직 쿠데타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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