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사망, 7명 부상...100여명 자력 대피 1층 적재된 단열재에서 발화 추정 5월 오픈 예정, 마무리 공사 중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공사장에 불이 나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7명은 연기흡입 등 경상자라고 부산소방본부는 밝혔다. 모두 현장 작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무리 공사를 위해 대부분 작업이 실내에서 진행 중이라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로 인해 자력으로 대피한 사람은 100여 명이다. 현장 주변에는 수백명이 공사에 참여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1층에서 용적 작업을 하다가 불티가 튀어 불이 난 것이 아닐까 싶다”며 “공사 현장이라 1층 바닥에 틈새가 있었는데 그 사이로 불길이 번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불길이 잡히지 않고 경보 벨이 울리는 데다가 대피 방송까지 나오니 모든 사람이 너 나 할 것 없이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덧붙였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B동에서 시작된 불이 중앙부를 태운 뒤 A동까지 빠르게 확산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하 통로를 통해 연기 등이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부산이 나를 부르면 다시 찾을 국숫집들부산 여행 중, 기장 손칼국수와 평산옥 국수를 먹으며 맛의 충격과 기억에 남는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터키 스키 리조트 호텔 화재, 최소 76명 사망터키 볼로주 카르탈카야의 스키 리조트 호텔에서 화재 발생, 최소 76명 사망, 51명 부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에어부산 화재 당시 기내 소화기 사용 못했다…'대피 우선 판단'(부산=연합뉴스) 손형주 박성제 기자=28일 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당시 기내 소화기를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화재 진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에어부산 기내 선반서 연기 시작, 아수라장”...승객이 직접 비상문 열고 슬라이드 펴기도김해공항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꼬리 부분서 발생해 동체로 번져 탑승객 176명 비상탈출·3명 경상 안내방송 없이 승무원 우왕좌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에어부산 항공기 승객 짐에서 발화 가능성…책임 소재는(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김선호 기자=28일 오후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원인으로 휴대용 배터리가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가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천677억원짜리 에어부산 화재 항공기, 피해액·배상 책임은(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1천억원이 넘는 여객기 기체가 절반 넘게 소실된 에어부산 화재와 관련해 피해액이 얼마인지, 화재 배상책임은 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