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패보다 큰 걱정 '나폴리', 김민재와 앙귀사 빼고 2차전을 축구 AC_밀란 챔피언스리그 김민재 SSC_나폴리 심재철 기자
큰사진보기 ▲ 나폴리 선수들이 2023년 4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AC 밀란과 SSC 나폴리 간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패배한 후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 EPA/연합뉴스끝나기 전 20분 동안 10명이 버티면서 밀라노 어웨이 게임을 0-1 패배로 끝낸 결과만 놓고 보면 그야말로 '졌지만 잘 싸운' 게임이었다. 하지만 다음 게임 반전 기회를 잡아낼 수 있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나폴리는 큰 상처를 입었다. 간판 골잡이 빅터 오시멘의 부상 공백도 큰 것이지만 팀의 기둥이나 다름없는 센터백 김민재와 듬직한 미드필더 잠보 앙귀사가 6일 뒤에 곧바로 만나야 하는 두 번째 게임에 각각 경고 누적과 퇴장 징계로 인해 벤치에도 앉지 못하게 됐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최상위 리그 세리에 A 우승 트로피가 눈앞에 있고 더불어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까지 넘보고 있는 SSC 나폴리로서는 시즌 최악의 고비를 만나게 된 셈이다.
하지만 어웨이 팀 SSC 나폴리 선수들은 과감하게 라인을 끌어올려 홈 팀 선수들을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부터 압박했다. 이 게임 슛 기록과 유효슛 기록만 놓고 봐도 어웨이 팀 SSC 나폴리가 더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할 수 있다. 두 팀의 8강 첫 게임 골은 이것이 전부였다. 열흘 전 열린 세리에 A 결과를 감안하면 나폴리가 이번 첫 게임을 잘 끝낸 셈이다. 하지만 후반전에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쏟아져 나왔다. SSC 나폴리 핵심 두 선수가 받은 카드 때문이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또 흔들린 김민재…나폴리 UCL 8강 1차전서 AC밀란에 0-1 패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AC밀란에 져 유럽축구연맹 4강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나폴리 '수비의 핵' 김민재는 화를 참지 못하고 불필요한 경고를 받아 2차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화마에 잿더미 된 보금자리…발걸음이 안 떨어진다무서운 속도로 번져가는 불길을 피해서 겨우 몸만 빠져나온 주민들은 두려움과 걱정 속에 어젯밤을 보냈습니다. 평생을 지내온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당장 살길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나는 솔로' 광수 ''돌싱' 순자에 울었지만…고마워, 누나'순자의 혼인 이력 사실을 알았을 때 눈물 흘렸다는 광수는 '누나가 여전히 원망스럽다'면서도 '하지만 저를 포함해서 모든 인간은 다면적인 존재'라고 말했다. 나는솔로 13기광수 13기순자 돌싱 솔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이들 안전 위해'...자기 건물에 통학로 뚫은 건물주 사연 | 중앙일보건물 내부에 점포를 채워 월세를 받는 대신, 건물주가 택한 건...\r전주 인후동 건물 통학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악명 높은 인도 기차, 이젠 걱정 말아요악명 높은 인도 기차, 이젠 걱정 말아요 세계일주 타지마할 아그라 세계여행 인도 김찬호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